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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난감/Lego。

스폰지밥 레고 LEGO- 3830 The Bikini Bottom Express


어렸을때부터 동생이 Lego에 목숨을 거는 장면은 종종 봤지만
나랑은 상관없다고 느꼈다.

스타워즈를 봤을 때 조금 그 마음이 흔들렸고,
배트맨과 조커를 봤을 때 마음이 바뀌었고,
오늘 우연히 마주한 스폰지밥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.

에버랜드를 오가다 봐두었던 HANTOY(한토이)에 가서 전시되어 있는 이 아이들을 보는 순간!
그 자리에서 PAUSE II

스폰지밥이 레고로 있는지도 몰랐다. 자동차,집,로켓해서 종류가 약 3개 있었는데
나의 선택기준은 순전히 '스펀지밥'의 표정!

레고설명
-코드 : 3830, The Bikini Bottom Express
-구성 : 인물3 (스폰지밥, 패트릭/뚱이, 운전사아저씨?)
          해저버스, 매표소, 입구Poll




집에 와서, 한참을 고민하다가 박스를 뜯었다. 난 왜 장난감 박스를 뜯을때마다 망설이는지.
요즘은 이렇게 손가락으로 구멍을 내어서 박스를 오픈한다고..



박스를 열었더니 1,2,3이라고 적힌 세개의 봉지가 들어있다.
헷갈리지 말라고, 나누어놓아서 조립하기 초간편. 조립설명서도 그렇고 정보전달 노하우가 정말 쵝오.



1 이라고 써진 봉지에선 일단 인물들 조립! 스폰지밥 표정 넘 예쁘다.




2 번째 봉지로 자동차를 조립하는데, 차 옆면의 유리창이 맘에 쏙 들어.
처음에 박스에서 보고, 스티커가 아니길..했는데 역시. 투명한 재질이라서 안에 타고있는 아이들이 다 보인당.
버스 앞쪽에 투명한 레고 블럭들도 이쁘고.



3번째 봉지에는 자동차의 윗부분이 들어있다. 설명서보고 라이트 만들기 직전.



이제 완성!




티켓 발권하는 모습과 움직임 인증동영상.
               

아.. Wall-E 이후로 안전했던 나의 TOYHOLIC증상이 다시 꿈틀꿈틀.
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Yellow & Orange Lego brics. : )